InnoDB 스토리지 엔진을 기준으로 설명한다.
읽기 잠금
- Shared Lock(S Lock)
- T1 트랜잭션은 r1 행을 읽을 때 S Lock을 획득한다.
- T2 트랜잭션은 해당 행을 읽을 수 있지만(이때도 S Lock을 획득), 쓸 수는 없다.
- 어떤 행에 S Lock이 걸리면, 해당 행에 S Lock은 걸 수 있고 X Lock은 걸 수 없다.(한 행에 여러 S Lock을 걸 수 있다.)
쓰기 잠금
- Exclusive Lock(X Lock)
- T1 트랜잭션은 r1 행에 쓸 때 X Lock을 획득한다.
- T2 트랜잭션은 해당 행을 읽을 수 없고, 쓸 수도 없다. T1이 커밋/롤백할 때까지(X Lock을 풀 때까지) 기다려야 한다.
- 어떤 행에 X Lock이 걸리면, 해당 행에 S Lock과 X Lock을 모두 걸 수 없다.
비관적 잠금
- Pessimistic Lock
- SELECT … FOR UPDATE 쿼리
- 어떤 행을 읽고 쓰는 쿼리이다.
- 어떤 트랜잭션이 해당 행에 대해 X Lock을 걸어, 해당 트랜잭션이 끝날 때까지 다른 트랜잭션은 접근할 수 없다.
- 쉽게 `이 행은 내꺼니까 연산이 끝날 때까지 접근할 수 없어`로 생각할 수 있다.
- 비관적 잠금은 동시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이다.
-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,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.
미세팁
- InnoDB 스토리지 엔진에서는 Gap Lock과 Next Key Lock으로 Repeatable Read 격리 수준에서도 Phantom Read가 발생하지 않는다. 따라서 Serializable 격리 수준까지 올리지 않아도 된다.
- 하지만 SELECT … FOR UPDATE 쿼리를 쓰면 Repeatable Read 격리 수준에서도 Phantom Read가 발생할 수 있다.(예외적인 상황)
- SELECT … FOR UPDATE 쿼리는 SELECT하는 행에 X Lock을 걸어야 한다.
- 그런데 Undo Log의 행에는 잠금을 걸 수 없다.
- 결국 해당 쿼리로 가져오는 행은 Undo Log의 변경 전 데이터가 아니고, 현재 테이블의 데이터여서 Phantom Read가 나타날 수 있다.